[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추신수가 안타 추가에 실패해 복귀 후 7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추신수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클리블랜드가 1-7로 뒤지던 6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2-1에서 낮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에 헛스윙하는 등 마컴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8회초 2사 1,2루의 기회에서도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4타수 무안타에 그친 추신수의 타율은 2할9푼3리로 떨어졌다. 지난 24일 복귀 이래 이어온 7경기 연속안타 행진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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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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