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당대표 이·취임식에서 "거친 구호나 작은 차이에서 진보의 정체성을 찾지 않고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과제를 위해서는 우리 안의 작은 고집이라도 내려놓고 가장 먼저 희생하고 헌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단결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논의할 수 있고, 어디든 갈 수 있고, 어떤 것이든 내려놓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야권연대의 수준을 높이고 폭을 넓혀야 2012년 진보적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다"며 "헌신하고 희생해온 민노당이 이제 야권연대를 선도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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