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2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한 2분기 경영실적 설명회 자리에서 매출액 2조7206억원, 영업이익 3467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고로조업 첫 분기 흑자를 기록하는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다.
한편 원자재 확보를 위한 해외 광산 개발은 2고로 정상화 이후에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 부사장은 "현재 원료 시장의 변화를 볼 때 원자재 자급률이 중요한 문제로 내부전략팀에서 광산에 대한 개발이나 지분투자는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2고로 정상화 이후에 성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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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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