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캠페인은 'Think! Green'이란 슬로건 아래 임직원들이 사무실과 건설현장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그린행동을 통해 친환경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시작됐다. 현대건설의 친환경 녹색경영 문화조성 방안의 하나인 셈이다.
사무실의 그린행동의 주요 내용으로는 △점심시간, 퇴근시 컴퓨터 전원 끄기 △종이컵 대신 개인컵 이용하기 △이면지 재활용하기 △4층 이하 계단 이용하기 △출?퇴근시 대중교통 및 통근버스 이용하기 등이다.
건설현장에서는 △살수시설로 비산먼지 발생 최소화 △급가속, 공회전 않기 △폐자재 재활용 △이식가능한 수목 활용 등을 우선과제로 제시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직원들의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부터 친환경 녹색경영은 시작된다"며 "이번 캠페인은 사내 뿐 아니라 향후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아파트 생활문화 공익 캠페인으로 확대·시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건설은 녹색경영을 위해 친환경 신규사업 개발과 함께 사내에 통합 환경경영시스템과 녹색경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부터는 본사 옥상을 아스팔트 대신 토종 야생화를 심어 친환경 정원으로 바꿔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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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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