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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익철 서초구청장, 현장서 '답' 찾는 행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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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회 구민 600여명 참여 … 격식 없는 대화로 소통...구민의 건의사항, 현장 답사 후 조속히 해결하기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방배5구역 재건축 3차 심의가 원안대로 통과되길 바라며 T/F팀이 구성된 만큼 사업기간도 5년에서 단축되길 바랍니다. 또 분기별로 구청장과 간담회를 가졌으면 합니다.”< 방배동 주민 강재수씨>

“도시건축위원회 위원들을 접촉해 원안이 통과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재건축 사업기간은 최대한 단축되도록 하겠습니다, 주민이 부르시면 항시 찾아갈 것입니다”<구청장>
주민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을 밝히고 구청장이 처리 방향을 바로 알려주는 서초구 ‘구청장-구민의 대화’가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열렸다.

민선5기 진익철 서초구청장 취임후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주민과 소통 화합 나눔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주민과 시·구의원, 종교계, 교육계, 지역 원로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해 1대1결연식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의 문화공연을 감상하며 화합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지역에 무엇이 필요한 지를 이야기하고, 생활 속 크고 작은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매 회 600여명 이상의 구민이 기꺼이 소통의 장에 참여했다.
이번 ‘소통의 장’은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민선5기의 행정철학을 바탕으로 일방적인 업무보고 방식과 사전에 질문자를 정한 시나리오 방식을 버리고 구청장과 주민이 현장에서 격식없는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평균 15개 정도의 건의사항이 나오고 있으며 재건축 분야, 주차문제 해결, 놀이터 건립, 독서실 건립, 구립어린이집 확충 등 모두 주민생활과 직결된 소중한 내용들이다.

이 외에도 잦은 보도블럭 교체로 예산을 낭비하지 말라는 따끔한 주문도 있었다.

모든 건의사항에 대해 구청장이 현장 답변으로 처리 방향을 밝혔으며, 행사가 끝난 직후 현장으로 이동해 건의 사항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번 소통의 장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은 해당부서 공무원과 관할 동장, 건의한 주민이 함께 현장을 답사, 정확히 파악하고 조속히 처리해 그 결과를 건의자에게 알려주기로 했다.

현장에서 구민의 소리를 듣고 구민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는 이번 소통의 장을 통해 ‘삶의 질 세계 일등도시 서초’의 비전 실현은 한걸음 더 가까워 졌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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