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 부상에 시달렸던 클리블랜드 추신수가 메이저리그에 복귀한다.
클리블랜드 매니 액타 감독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지역신문 ‘플레인 딜러’와 인터뷰에서 “추신수의 공백이 컸다”며 “복귀전은 24일 템파베이와 홈경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플레인 딜러’는 이어 추신수가 팀의 3번 타자로 서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액타 감독은 지난 6월 29일 클리블랜드 지역 언론 ‘오하이오 닷컴’과 인터뷰에서 “내가 2번 타자로 나갈 수 있다면, 당장이라도 추신수를 3번 타자로 복귀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추신수가 3번으로 복귀할 경우 팀타선에는 큰 변화가 예상된다. 3번으로 뛰는 포수 카를로스 산타나는 4번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 액타 감독은 “3번으로서도 잘해주고 있는데 4번이라고 달라질 게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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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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