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전당대회에 출마한 안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장기적으로는 대한민국 정치가 보수와 진보로 이렇게 두 개의 큰 줄기로 나가는 것이 좋다. 보수세력이 분열하면 반드시 선거에서 패배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이번 전대와 관련, "이번에 슬로건을 첫 번째로 변화와 개혁, 두 번째로 화합과 상생의 정치를 들고 나왔다"면서 ▲ 지명직 최고위원에 30~40대 임명 ▲ 디지털 인재 1만명 양성 ▲ 공정한 공천제도 확립 ▲ 탕평인사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세종시 수정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과 관련, "의원 30명의 요구가 있으면 본회의 표결을 한다는 것이 국회법의 기본 정신"이라며 찬성 의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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