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 일본 스포츠전문 스포니치가 한국의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크게 보도했다.
스포니치는 23일(한국시간) "한국이 2002년 한일대회 이후 두 대회 만에 다시 16강에 진출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스포니치는 "한국은 후반 나이지리아의 필사적인 공격을 잘 지켜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며 "아르헨티나가 그리스를 2-0으로 이겨 한국의 16강 진출을 도왔다"고 전했다.
한국은 오는 26일 오후 11시 포트엘리자베스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A조 1위 우루과이와 8강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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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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