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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디자인 이벤트 '석달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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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한마당 9월 개최,,100개국 2500명 등록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국내 최대의 디자인 축제가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서울디자인한마당으로 명칭을 바꾼 서울디자인올림픽이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7일까지 시내 곳곳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서울디자인한마당은 지난 대회에서 시민들과 형성한 공감대를 토대로 디자인 부문의 산업화 가능성을 타진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우선 잠실종합운동장과 4대 디자인 클러스터(마포 홍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강남 신사동지구, 구로디지털단지)에서는 컨퍼런스, 전시회,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각 클러스터에서는 기업과 디자이너가 자체 기획한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디자인산업 발전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디자이너들은 자체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 판매할 수 있으며 시민들의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서울시 측은 전년 보다 두배 가량 늘어난 200여팀이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품 판매 수익도 지난해 1억 5000만원 보다 훨씬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참여 기업들의 원활한 전시를 위해 지난해 두 배 수준인 총 4700㎡의 행사 공간면적을 확보했다.

국내외 디자이너들의 참여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다. 실제로 접수마감 한 달을 남겨놓고 있는 서울국제디자인공모전에는 100여개국 2500여명이 디자이너들이 등록을 마쳤다.

특히 지난해 150여명에 불과했던 외국인 참여자가 올해에는 등록 인원 절반에 육박하고 있다는 게 서울시 측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별도 비즈니스 라운지가 마련돼 참여 기업의 제품 구매상담, 취업상담 활동이 지원된다.

이에 대해 황희곤 한림국제대학원 교수는 "올해 행사에서 8000여개의 일자리 창출효과와 함께 6000억 원 가량의 생산 유발효과가 창출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서울디자인한마당은 국제 컨퍼런스를 제외한 모든 행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행사 참여 희망 기업과 단체들은 서울디자인재단에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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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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