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훼미리마트가 지난 2008년부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강남시니어클럽과 연계해 추진해 온 시니어스태프 점포 근무활성화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자 보건복지부와 연계해 기존 프로그램을 보완, 확대한 것이다.
노년층을 위한 자격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는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시니어스태프 지원자가 일정 테스트를 거쳐 훼미리마트에서 인증하는 자격을 취득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노년층만을 대상으로 한 편의점 창업 아카데미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니어스태프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의 남녀노인을 기준으로 하며 소득이 필요하고 근로의욕을 지닌 분, 유통분야 종사 경험이 있는 분, 창업희망자를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후 일정기간 소양·직무·현장교육을 거쳐 인턴으로 근무하며 이 기간에 점주나 영업사원 등이 멘토로 지정돼 현장적응과 업무스킬 향상을 위해 조언할 것이라고 편의점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제휴와 관련한 업무협약식은 이날 오후 복지부에서 유영학 복지부 차관, 백정기 보광훼미리마트 사장, 조남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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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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