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140,175,0";$no="201006021308255129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정지행의 아름다운 임신>
4년전 첫 아이를 낳은 주부 A씨가 최근 한의원 홈페이지에 글을 올렸다. 집에서도 맨발로 다니지 못하고 날씨가 아무리 더워도 뼛속까지 시릴 정도라 둘째 아이 계획은 꿈도 꿀 수 없다는 사연이었다.
바로 산후풍이다. 산후에 바람을 맞는다는 뜻으로 산후조리 기간에 찬물에 손을 담그거나 차가운 음식을 접했을 때, 한기가 스며들어 관절이 쑤시고 두통, 빈혈 등이 발생하게 되는 증상이다.
A씨의 경우는 산후풍 기간이 오래됐다는 것이 문제였다. 한방치료의 장점은 기혈순환 촉진과 해독이라는 넓은 개념에서 묵은 병의 치료를 가능케 한다는 데 있다. 양기를 북돋아주는 한약처방과 함께 약침을 활용해 기혈순환을 촉진시키고 청장요법을 통해 자궁의 어혈을 제거하는 데 주력한다면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전문적인 치료 없이 인터넷 민간요법과 주변인의 추천 등 일명 '카더라' 처방만 믿고 맹목적으로 따라한다면 오히려 병증이 복잡해져 치료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산후풍은 늦어질수록 치료 속도 또한 더뎌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산후조리 기간에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여름에 출산한 여름엄마들이 각별히 조심해야 하는데, 더운 날씨를 이기지 못해 한 번쯤이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찬물에 씻거나 목욕을 했다가는 곧 바로 산후풍에 걸릴 수 있다.
그렇다고 산후조리 기간에 실내온도를 높이거나 많은 양의 땀을 내는 것도 금물이다. 지나치게 땀을 내면 인체의 양기도 빠져나가 아주 적은 바람에도 몸이 시리고 저릴 수 있어서다. 산후조리의 목적은 출산으로 약해진 몸을 건강한 상태로 되돌리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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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엄마들은 두꺼운 이불보다는 얇은 이불을 겹쳐서 덮어 온도를 조절하고 아무리 더워도 따뜻한 물로 목욕해야 하며, 에어컨과 찬바람을 직접 쐬지 않고 바람의 방향을 벽으로 돌려 간접적으로 실내온도를 조절해야 한다. 또 옷이 땀에 젖는다면 자주 갈아입어 찬 기운에 몸 속에 스며드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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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박사 정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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