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유시민 범야권 경기도지사 단일후보와 심상정 진보신당 전 대표는 4대강 사업 철회를 촉구해온 문수스님의 입적에 애도를 표했다.


유 후보는 이날 “문수스님 입적에 슬픔을 금할 수 없으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스님의 극락왕생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 유후보는 “문수스님은 4대강 공사와 나쁜 정치가 생명을 죽이는 것을 반대해 소신하셨다”며 “스님이 소신하시기 전에 저희들이 먼저 막지 못한 것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4대강 공사를 온 몸 다해 막겠다”며 “스님이 소신하면서 지키고자 하셨던 무릇 생명들을 저희가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심상정 진보신당 전 대표도 이날 논평을 통해 “깊은 애도와 함께 문수스님의 극락왕생을 기원한다”며 “4대강 사업을 막으라는 국민의 뜻에 부응하지 못해 결국 문수 스님의 소신공양까지 부르게 된 데 대해 안타깝고 죄스럽다”고 밝혔다.


심 전 대표는 이어 “4대강 사업은 자연과 생명을 파괴하는 것을 넘어, 산문 안에서 정진하는 스님의 목숨까지 거두고 있다”며 “문수스님의 소신공양은 죽음을 부르는 4대강 사업의 결과이자, 파괴적이고 절박한 위협에 대한 스님의 경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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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전 대표는 특히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반드시 4대강 사업을 막아낼 것을 다짐한다”며 “6.2선거에서 반드시 한나라당을 심판해서 4대강 사업을 막아 내겠다.문수스님의 소신공양 뜻을 받아 표로 심판해 주실 것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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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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