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선보인 상품은 지수연계 ELF, KP레버리지 재간접펀드 등 PB전용상품이다. 오는 13일까지 가입자를 모집한 '지수연계 ELF'는 유럽국가들의 재정위기로 조정을 받고 있는 한국과 홍콩의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짜리 상품이다. 3년 동안 6개월 단위로 5번의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조기상환 되지 않더라도 만기지수가 기준지수의 60% 이상이면 연 34.5%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 다만 두 기초자산의 만기 지수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 지수의 60%미만으로 떨어지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최저 가입액은 3000만원이다.
기업은행은 투자성향이 안정적이거나 보수적인 고객을 위해 'KP레버리지 재간접펀드'를 마련했다. 이 상품은 저금리의 미달러화를 투자 원금의 2~3배 규모로 차입해 국내은행과 초우량 국내기업이 발행한 외화표시채권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민진 기자 asiakmj@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