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에서는 베트남 따이닌성(Tay Ninh城)과 응에안성(Nghe An城)의 부성장이 투자유치를 위해 개별 도시의 특징과 환경을 소개했다.
응엔 수안 두엉(Nguyen Xuan Duong) 응에안성 부성장은 “베트남 북중부에 위치한 응에안성은 서쪽으로는 라오스, 동쪽으로는 남중국해와 접해 있어 내륙과 해상교통이 매우 편리하다”며 “산업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어 건설 자재 및 장비, 기계, 전기자재 등 다양한 업종의 투자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최된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베트남 기업인과 국내 기업인이 만나 실질적인 베트남 진출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이 날 행사에는 베트남 기업인 70여 명과 SK건설, CJ오쇼핑, 영원무역, 금호건설, 롯데알루미늄, 대림산업, 페덱스 등 국내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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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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