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전현충원, 천안함 장병 안장식 준비 끝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오후 3시 현충문 광장서 해군참모총장 주관…유가족 등 2000여 명 참석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천안함 46용사’들의 합동안장식이 열릴 국립대전현충원은 모든 준비를 끝냈다.

29일 국립대전현충원에 따르면 안장식을 몇 시간 앞둔 현충원엔 장병들 묘역 마련은 물론 묘를 표시할 둘레목(46개)을 준비하는 등 최종 마무리작업에 열심이다.
안장식은 이날 오후 3시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유가족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반 동안 엄수된다.

현충문 광장에 만들어진 제단에 영정을 모시고 종교의식을 치른 뒤 헌화, 분향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안장식은 보통 현충관 안 실내에서 해왔지만 이번엔 해군장으로 최고예우를 갖추기 위해 현충문 앞 광장에서 열린다.
안장식을 마친 장병들 유해는 현충원 가장 안쪽의 사병 제3묘역에 안치된다. 이들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고 한주호 준위 묘와 50m 거리다.

국립대전현충원 관계자는 “안장식이 끝난 뒤에도 일반참배객이 조문할 수 있게 별도 제단을 마련 한다”고 말했다.

안장식이 끝나면 ‘천안함 46용사’들은 사고발생 35일 만에 우리 곁을 떠나 영원히 ‘깊은 잠’에 들어간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왕성상 기자 wss404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