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현ㆍ선물 순매수 지속..환율은 연저점
지난 주말 미 증시 및 유럽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를 지속한 것이 국내증시의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가운데 수급적으로도 외국인이 현ㆍ선물 시장에서 견조한 상승흐름을 이어가는 등 긍정적인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
개인이 160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0억원, 440억원의 매수세를 지속중이다.
선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차익 매수세를 유도, 전체 프로그램 매수세가 740억원 가량 유입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6000원(0.72%) 오른 83만6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2.10%), 신한지주(2.73%), KB금융(2.34%), 현대중공업(1.56%) 등이 일제히 강세 흐름을 지속중이다.
한편 원ㆍ달러 환율은 장 초반 연저점을 새로 쓴 후 1100원대 초입에 머물고 있다.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8원 내린 1104.9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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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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