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0.3%포인트 상향해 4.2%로 전망했다. 우리 경제는 종전과 동일하게 올해 4.5%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IMF는 21일 '세계경제전망 발표'를 통해 올해 세계 경제가 4.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1월 예측한 3.9%보다 0.3%포인트 상향된 수치다. IMF는 또 지난 1월 전망과 마찬가지로 세계 경제가 내년에는 4.3%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밖에 IMF는 한국의 경제 성장률을 올해 4.5%, 내년 5.0%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2월 전망치와 동일하다.
IMF는 "세계 경제는 확장적 정부정책과 금융시장 개선 등에 힘입어 아시아 신흥국을 중심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IMF는 선진국의 경우 미약한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신흥개도국에 비해 다소 늦었지만, 미국이 유럽과 일본보다 나은 개선추세를 시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신흥국과 개도국의 경우 아시아 신흥국과 라틴 아메리카를 중심으로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유럽 신흥국과 독립국가연합 지역의 회복은 지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IMF는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올해 3.1%, 내년 2.6%로 예측했다. 실업률은 올해 9.4%에서 내년에는 8.3%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의 경우 경제성장률은 올해 1.3%, 내년 1.9%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고, 아시아의 경제성장률은 올해 6.9%, 내년 7.0%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IMF는 국가별 경제회복 속도를 감안해 출구전략을 시행하되, 글로벌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IMF는 ▲경기 회복세를 감안한 중기 재정 건전화 조치 ▲신중한 출구전략과 자본유입에 대한 관리 ▲통화정책의 효율성 제고와 유동성 증가의 부작용 방지를 위해 금융시장 비효율성 개선과 건전성 규제 개혁 ▲노동시장에 대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확장적 거시경제정책 등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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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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