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적 리스크 부담줄어..외인 '사자'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1700선을 돌파하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17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1월22일 이후 두달여만이다.
연초 이후 긍정적인 상승세를 지속하던 코스피 지수는 그리스의 재정위기, 중국의 긴축우려, 해군 초계함 침몰 소식까지 각종 악재의 영향권에 놓이며 2월 한 때 1548선까지 하락했지만 외국인의 강도높은 매수세와 글로벌 증시의 긍정적인 흐름 등에 편승하며 재차 1700선을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밤 미 다우지수가 연고점을 돌파해면서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고 국내증시 역시 초계함 침몰사고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 점, 그리스의 재정위기가 해결국면에 접어든 점 등도 지수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도 외국인은 장 초반부터 현물 시장에서 매수세를 유지하며 지수를 상승세로 이끌고 있다.
30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3.16포인트(0.78%) 오른 1705.1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05억원의 순매도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0억원, 50억원의 매수세를 유지중이다.
선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일제히 순매도에 나서면서 차익 매물을 유도, 16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0.18%)을 제외하고는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특히 은행(1.29%)과 전기전자(1.02%), 건설업(0.93%), 운수장비(0.69%) 등의 상승흐름이 눈에 띈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8000원(0.98%) 오른 82만6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0.37%), 신한지주(1.03%), 하이닉스(2.51%)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 역시 1%에 가까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94포인트(0.95%) 오른 523.00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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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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