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KBS2 '해피 버스데이'가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은 '따뜻한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국내 최초의 출산 장려 버라이어티 '해피 버스데이'는 대한민국의 출산률 저조에 대한 우려 속에 스타 연예인과 일반인들이 함께 하는 행복한 '출산 이벤트'를 감동적으로 보여준다는 기획으로 제작됐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미혼 남녀는 빨리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싶도록, 가임 부부는 둘째, 셋째를 더 낳고 싶도록 만드는 게 목표"라고 야심찬 출사표를 던졌다.

실제로 서울 강북의 한 산부인과에서 촬영한 프로그램은 도입부에서 출산을 코 앞에 둔 네 쌍의 부부들의 인터뷰를 차례로 담아 마치 잘 만든 다큐프로그램을 보여주는 듯 했고, '예능 고수' 이경규와 이수근, 윤종신, 박경림, 최유라가 탄탄한 MC 진용을 갖춰 유쾌하고 의미있는 토크로 분위기를 살렸다.


또 18개월 아들을 둔 김보민 아나운서와 예비아빠 타블로가 게스트로 출연, 연예인의 특별함을 벗고 일반 부모들의 심정과 일치하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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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와 윤종신, 박경림, 김보민은 자신의 자녀들의 사랑스러운 육아 영상을 전격 공개하면서 시청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KBS는 다음달 봄 개편에서 공익 예능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어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호평받은 '해피 버스데이'가 정규 편성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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