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2008년보다 각각 7.4%씩 증가한 1조4119억원, 2043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국내시장에서 공기청정기의 렌탈 판매는 18.9%, 일시불 판매는 286.5% 증가했고 음식물처리기 또한 각각 74.9%, 72.7% 성장했다.
또 사용금액의 일부를 돌려주는 '페이프리' 서비스의 가입자가 110만명을, 제휴 신용카드 가입 고객은 12만명을 각각 돌파했으며, 3시간 이내 AS 처리율이 86%로 21%p 가량 증가하는 등 고객관리 노력에 힘입어 평균 해약율도 2008년 1.15%에서 1.09%로 낮아졌다.
웅진코웨이는 올해 코디 인력과 일시불 판매를 늘려 환경가전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화장품 사업과 수처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쳐 매출 1조5300억원, 영업이익 228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홍준기 대표는 "음식물처리기, 공기청정기 등 신제품 판매 증가와 중국 화장품 사업의 급성장으로 지난해도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며 "올해는 환경가전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속에 신규 사업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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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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