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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 정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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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귀성 정체가 시작됐다.

정체는 오전부터 시작됐으며 오후 시간으로 접어들서면서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차량도 계속 늘고 있다.
1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는 서울요금소부터 입장까지 50km 구간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으며 양재와 서초부터 차량 흐름이 좋지 않아 서울요금소로 진입하는 데만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기흥 부산 방향은 차량이 길게 꼬리를 물고 서 있고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강릉 방향 역시 정체가 심하다. 강원도 쪽에는 눈이 많이 내리는데 계속 제설작업을 하는데도 도로에 눈도 꾸준히 쌓이고 있다.

서해안선 팔곡분기점 목포 방향으로 차량들 움직임이 거의 없다. 조남분기점부터 화성휴게소 부근까지 44km구간에서 차량 속도가 시속 30km를 넘지 않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호법분기점 역시 하행선의 차량 흐름이 좋지 않다. 중부선도 하남부터 32km 구간이 밀리고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 전날인 오늘 36만대 정도가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 서울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까지는 7시간 20분, 광주까지는 6시간 20분, 강릉까지는 4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 도로 곳곳에서 눈이 오고 있는데 밤까지 눈이 계속 내린다는 예보여서 시간이 흐를수록 소요 시간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은 오후 서너 시쯤 출발하는 차량이 가장 심한 정체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설 연휴에는 심야시간인 새벽 2시부터 아침 6시 사이에 승용차도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으니까 이 시간대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조금 더 자세한 도로 상황을 알고 싶으면 1588-25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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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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