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GS건설 등 132만kW급 건설 MOU체결
354만 배럴 원유수입 대체··101만톤 탄소 절감효과 기대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소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수력원자력과 GS건설은 20일 ‘인천만 조력발전소 건설사업 공동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시설용량 132만kW규모의 발전소 건설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조력발전소는 올 8월 준공을 앞둔 경기도 안산시 시화호 조력발전소(25만4000kW)를 훨씬 뛰어넘는다. 시화조력은 현재 건설중인 조력발전소중 세계 최대규모다. 또 충남 서산시 및 태안군 일대의 가로림만 조력사업( 52만kW), 인천광역시 석모도 일대 강화 조력사업(84만kW) 등을 압도한다.
인천만 조력발전소 건설사업은 인천광역시 강화도 남부와 옹진군의 장봉도, 용유도, 삼목도 및 영종도로 둘러싸인 해역 일원에 들어서는 시설용량 132만KW규모의 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다. 현재 건설중인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1기(100만kW)의 건설규모를 넘어선다.
총 사업비 약 3조900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지난 2009년 타당성조사 완료 후 양해각서(MOU) 체결로 본격 궤도에 오르게 됐다. 향후 환경영향평가 및 전원개발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오는 2011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종합사업관리 및 운영관리를 담당하게 되며 GS건설은 EPC(설계,구매, 시공) 일괄도급 형식으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만 조력발전소 건설사업은 2006년부터 5년간 국토해양부, 한국해양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GS건설이 함께 진행해온 '해양에너지 실용화 기술개발'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다.
연간 총 발전량은 24억1000만kWh규모이며, 완공 후 인천시 가정용 전력 소모량의 60%를 공급할 수 있다. 354만 배럴의 원유 수입 대체 효과와 101만톤의 이산화탄소 를 저감할 수 있어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GS건설은 "이 발전소 건설로 향후 약 8조38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약 6만400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된다"며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내 경기 회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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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가진 MOU 체결 행사에는 국토해양부 주성호 해양정책국장, 한국해양연구원 강정극 원장, 한국수력원자력 김종신 사장과 GS건설 허명수 사장을 비롯한 관련 사업부 등 60여명이 참석, 이 사업에 대한 협력의지를 다졌다. $pos="C";$title="";$txt="";$size="550,308,0";$no="2010012009182383683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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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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