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기지는 2014년까지 9천587억원을 들여 이지스함을 포함해 해군 함정 20여척과 최대 15만t급 크루즈 선박 2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다.
해군기지 건설사업은 서귀포시 강정항 동쪽에 서방파제와 남방파제 1천496m를 축조하는 1공구(공사비 3천7억5천만원)와 계류부두 2천235m, 동방파제 953m, 배후부지 48만㎡를 조성하는 2공구(공사비 2천22억4천만원)로 나눠 진행되며, 1공구는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2공구는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맡는다.
해군기지사업단은 다음달 부산지방해양항만청에 20만㎡의 공유수면 매립면허와 실시계획 승인을 요청하고, 3월 말까지 부지 매입과 어업 보상(보상액 토지 510억원, 어업 분야 100억원)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 강정~크루즈터미널~친수호안과 올레길이 연계되도록 관광코스도 만들 예정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