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창 애널리스트는 "영우통신의 경쟁력은 ▲거래선의 맞춤 요구에 대한 대응 능력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일본 통신 사업자에 납품하고 있고 ▲삼성전자의 와이브로(Wibro) 인프라 수출에 관련된 중계기를 수출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올해 상반기에 일본 네트워크 장비 업체를 통해 일본 거대 통신 사업자로서의 거래선 다변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무선 트래픽 수요 증가에 따른 네트워크 바틀넥(Bottle Neck)으로 인해 네트워크 장비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면서 "내년 이후 LTE 투자가 확대될 경우 이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주력 거래선인 일본 통신 사업자들은 2011년부터 LTE 투자를 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LTE가 1.5~1.7Ghz의 고주파라는 점에서 중계기 수요는 기존 네트워크 대비 클 수 있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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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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