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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Q 영업익 선방, 1Q부터 증가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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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LIG투자증권은 8일 삼성전자에 대해 전일 발표한 예상실적 공시는 올해 큰 폭의 실적개선을 예고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5만원을 유지했다.

김영준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잠정실적 발표를 보면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시장의 예상치는 소폭 상회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전일 실적발표 후 주가하락은 과도하다"고 전했다.
이어 전일 주가는 지난 12월 이후 반도체와 LCD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으로 이미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는 점, 환율급락 등으로 대형 IT업체들이 동반 급락한 점 때문에 하락폭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1분기부터는 다시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에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환율하락과 마케팅비용, 성과급 추가인식에 따른 비용증가, LCD의 부진 등을 감안하면 4분기 실적은 선방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올해 1분기는 비용감소와 함께 반도체와 LCD가 계절적 비수기에 긍정적인 가격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증가세로 전환, 다시 4조원대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삼성전자는 전일 지난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9조원, 영업이익은 3조7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8.7%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2.5% 하락한 수치다.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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