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농림수산식품부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09 고품질 쌀 브랜드 12개와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한 우수 쌀 가공제품 톱10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2003년부터 시작해 쌀의 파워 브랜드를 만들어 차별성을 확보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제고 및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하기 위한 평가시상 제도이다.

현재 1700여개의 쌀 브랜드가 난립하고 있지만 인지도 있는 파워 브랜드 극소수에 불과하다.


이번 브랜드 쌀 평가는 시·도 및 관련단체가 추천한 48여개 우수 브랜드를 대상으로 전년산 쌀(44.5%), 현장평가(11%), 당년산 쌀(44.5%) 평가기준을 마련해 ①품위, ②품종순도, ③식미, ④소비자만족도, ⑤서류 및 현장실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은 12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올해는 한국식품연구원과 민간공인 검정기관 및 9개 소비자단체가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신청 브랜드 쌀을 무작위 수집해 각각의 항목별로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하여 소비자 신뢰도를 높였다.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결과, 최우수상에는 한눈에 반한 쌀 (전남 해남), 우수상은 순수미 골드 라이스 (전북 익산), 큰 들의 꿈 (전북 군산), 김포금쌀 고시 시까리(경기 김포), 옥토진미 골드 (전북 군산) 프리미엄호평 (전남 강진) 등이 선정됐다.


또한 슈퍼오닝 (경기 평택), 달마지쌀 골드 (전남 영암), 청원생명 쌀 (충북 청원), 철새 도래지 쌀 (전북 군산),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충남 서산), 녹차미인보성쌀 (전남 보성) 등이 장려상을 받았다.


농식품부는 전국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 사업은 그동안 지속적인 품질관리, 상품 차별화로 고품질화에 기여하고 단백질함량 지속 감소, 완전립 비율 및 품종 순도를 높여 왔다.


일반 쌀에 비해 가격이 차별화되고, 우수브랜드 경영체의 매출액이 대폭 증가하는 등 브랜드 파워 강화로 선정된 우수 브랜드 쌀이 일반 쌀에 비해 20~30% 비싸게 판매되어 쌀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 중 2개 브랜드가 신규로 선정됐고, 10개 브랜드가 2회이상(이중 7개 브랜드는 3회 이상) 선정돼 우수한 브랜드의 품질관리를 통해 발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우수상을 받은 '한눈에 반 한 쌀'은 식미와 소비자 만족도 측면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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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우수 쌀가공제품 톱 10도 함께 선정됐다. 떡류부문은 과일떡 5종세트(비에프씨(주)), 구멍난 쌀떡볶이(송학식품), 까르보나라 쌀떡볶이 ((주)아워홈), ▲면류부문은 얼큰쌀국수((주)한스코리아),쌀국수1호 ((주)송학식품) , 여주쌀국수(현농(주)), ▲장류부문 은 우리쌀로 만든 찰고추장(대상(주)), ▲쌀가루부문은 우리쌀호떡믹스(태평양물산(주)), 햇쌀마루인절미믹스 ((주)대두식품), ▲주류부문 : 장수막걸리 (서울탁주도봉연합제조장) 등이 각각 선정됐다.


오는 21일 aT센터에서 선정된 경영체에 대해서는 정부시상 (장관상)과 함께 시상금이 주어지고, 우수 쌀가공제품 TOP10에 대해서는 선정패가 수여된다.

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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