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귀남 법무 "이건희 사면 건의, 신속 검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이귀남 법무부 장관은 정치권 일부와 체육계가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에 대한 사면·복권을 건의한 것에 대해 "신속히 검토를 마치도록 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예결위 비경제부처 예산심사에서 "사면은 대통령의 전속적 권한”이라면서도 "다만 법무부가 소관부처로 돼 있어 사면건의를 검토하고 있고 신속히 검토를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한나라당 황영철 의원이 "최근 강원지역 의원들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이 전 회장의 사면을 고육책으로 건의했다"고 말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에 황 의원은 "내년 2월 밴쿠버 IOC 총회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 전 회장 사면복권 시기가 늦어선 안 된다"며 신속한 결정을 요구했다.

한편 심재철 예결위원장은 "있던 죄를 없던 것으로 할 수 없는 만큼 몸으로든, 돈으로든 대체하는 방안이 필요할 수 있다"며 "이를 포함해서 검토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