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표발표 후 상승세로 전환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대비 0.8% 상승한 9942.07로, 토픽스 지수는 0.18% 오른 875.45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57% 오른 3271.99를, 대만 가권지수는 0.79% 상승한 7738.47을 기록 중이다.
이에 일본 증시는 나흘 만에 오름세를 보였다. 엔화 약세라는 호재가 더해져 수출주들이 상승을 견인했다. 닛산은 전일대비 1.42%, 도요타는 0.27%, 혼다는 0.68% 올라 빅3 자동차 업체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소니도 1.02% 올랐다. 자동차부품업체 제이테크(JTekt)는 크레디트 스위스의 투자등급 상향조정에 5.6% 급등했다.
노무라홀딩스의 와코 주이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회사들의 인력 감축 규모가 줄어들고 있고 기업들의 경기가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바오산 철강은 철강가격 인상을 발표하면서 1.4% 올랐다. 마안샨철강(Maanshan Iron&Steel)도 1.4% 올랐다.
이날 홍콩 항셍지수는 1.83% 오른 2만2096.31을,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지수는 0.65% 오른 2800.04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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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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