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힙합계의 글로벌 수퍼스타인 스눕 독이 10번째 정규 앨범 '맬리스 엔 원더랜드(Malice N Wonderland)'를 발표했다.
8일 미국과 국내 동시 발매된 스눕 독의 10번째 정규 앨범은 지난해 3월 '이고 트리핀(Ego Trippin')' 이후 1년 9개월 만에 발매된 것으로 음반사를 EMI 계열사로 옮겨 발표한 첫 작품이다.
1992년 닥터 드레의 명반 '더 크로닉(The Chronic)'에 피처링 래퍼로 참여하며 음악 팬들에게 첫 모습을 드러낸 스눕 독은 이듬해 공개된 데뷔작 '도기스타일(Doggystyle)'의 큰 성공에 힘입어 일약 힙합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바 있다.
스눕 독의 이번 새 앨범에는 넵튠스의 패럴 윌리엄스, 팀발랜드, 테디 라일리, 릴 존, R. 켈리, 브랜디 등 초호화 뮤지션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넵튠스가 프로듀서로 나선 '스페셜(Special)'은 브랜디와 패럴이 보컬 피처링을 맡은 부드러운 R&B 곡으로 국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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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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