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중소기업청과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올해 6월말 현재 모태조합 출자펀드 중 펀드결성 후 일정기간(투자기간의 3분의 2 이상)이 경과한 50개 펀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VI지수는 기준점 100 대비 113.8을 기록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향후 VI지수를 매 반기별로 조사해 공개함으로써 벤처투자 시장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며 "창업초기ㆍ신성장ㆍ인수합병ㆍ문화산업 등 출자 분야별로 세분화해 투명성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VI지수는 50개 출자펀드 업무집행조합원(GP)이 개별 투자기업에 대한 재무제표를 기반으로 작성해 제출한 투자자산에 대한 조합별 예상수익률을 종합, 지수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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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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