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복원한 쌀머루주는 '수운잡방(1500년)'의 제법에 따른 것으로 머루와 함께 쌀과 누룩으로 빚어 당을 보충해 발효시킨 술이다.
이와 함께 국순당은 '해물잡채'와 '떡갈비'로 안주를 구성한 '쌀머루주 주안상'을 7일부터 백세주마을 전 매장에서 선보인다.
한편 국순당은 일제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잊혀졌던 우리 술을 복원하는 '우리 술 복원 프로젝트'를 지난해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쌀머루주'는 '창포주', '이화주', '자주', '신도주', '송절주', '소곡주', '동정춘', '약산춘', '미림주', '상심주'에 이은 11번째 복원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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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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