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개통자에게 '1년 무료 사용권' 제공...개통식 행사에서 줄서기 광경 연출될 듯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KT가 '1호 아이폰 개통자'에게 '1년 무료 사용권'을 제공하는 등 28일 개통행사에서 '아이폰 띄우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복안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는 28일 오후 2시부터 '아이폰 공식 론칭페스티벌'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예약 구매한 5만3000명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개통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1호 개통자'에게는 1년 무료 사용권을 비롯해 푸짐한 선물도 제공된다.
KT 관계자는 "조금이라도 먼저 개통하기 위해 하루 전부터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면서 "내일 행사장은 미국이나 일본처럼 아이폰 개통을 위한 긴 행렬이 장사진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 아이폰은 미국이나 일본 등 각국에서 출시될 때마다 구매자들이 긴 줄을 늘어서는 이색 장면을 연출해왔다.
미국에서는 판매가 이뤄진 애플 스토어를 중심으로 며칠 전부터 노숙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화제를 낳았고, 일본에서도 판매 몇 시간 전부터 구매 행렬이 길게 이어지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애플 관계자는 "아이폰은 출시 자체가 하나의 커다란 이벤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면서 "한국에서도 이같은 명장면이 연출되면서 아이폰 바람이 몰아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날 저녁 잠실실내체육관에는 농구 경기가 예정돼 있어 아이폰 구매 행렬은 오후 10시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KT측은 관측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내일 행사장에는 당첨된 1000명 외에도 출입이 허용되며, 경기장이 아닌 관람석에서 개통식을 비롯한 부대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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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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