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오 애널리스트는 "진로는 국내 1위의 소주제조업체로 자도주법으로 서울·경기지역에 연고를 두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49.7%)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4.8%, 15.0% 증가할 전망이다"며 "이는 올해 가수요 효과로 인해 부진했던 소주 출하가 소폭 회복될 것으로 보이고 소폭의 가격인상과 신규 브랜드보다 기존 제품 위주의 판촉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는 이유로는 향후 하이트맥주의 연고지인 경상도 지역의 판매 기반이 강화되고 소주사업은 맥주보다 원료가 단순해 원가통제가 용이해 수익 안정성이 높다는 점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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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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