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호 애널리스트는 "2010년 연결 매출액 137조7000억원, 영업이익 14조8000억원을 시현할 전망"이라며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 애널리스트는 "반도체부문이 내년 실적개선의 스윙 팩터(swing factor)가 될 것이며 LCD부문은 소폭개선, 정보통신, 디지털미디어부문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안 애널리스트는 "2010년에는 주주환원정책 재차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배당성향 상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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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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