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주최 전국 각지서 행사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님의 넋, 불꽃되어 희망되어’라는 주제로 정운찬 국무총리, 독립유공자 유족 등 각계인사 700여명이 참석해 헌화분향, 선국선열의 날 약사보고, 기념공연 등 순서로 진행된다.
부산, 대구, 인천 등 주요 시·도에서도 같은 날 오전 11시에 기념식을 거행하며 제주도 조천만세동산에서는 애국선열 위패봉안 제례식과 추모식을 개최한다.
각 대학에서는 학술회의를 연다. 18일 수원대학교 동고학연구소에서는 ‘일제강점기 경기도인의 민족운동’이란 주제로, 23일에는 경성대학교부설 한국학연구소에서 ‘부산·경남지역 항일운동가 재조명 학술대회’를 연다.
순국선열의 날은 을사조약이 강제로 체결된 날을 전후해 일제에 항거한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순국선열의 날은 광복이후에는 광복회와 민간단체가 주관하다 1997년 5월 9일 정부기념일로 제정공포하고 국가보훈처가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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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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