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쏘나타, 국내차 최초 탄소성적표지 인증 취득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신형 쏘나타가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

현대차(회장 정몽구)는 4일 새로 출시한 쏘나타가 대표적 온실가스 배출량을 확인할 수 있는 탄소성적표시를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원료사용은 물론 생산,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검증받음으로써 탄소배출량을 줄여 녹색성장 구현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쏘나타의 탄소배출량은 24.9t이다. 원료 사용단계에서 12.3%, 생산단계에서 2.1%, 사용단계(12만km 주행기준)에서 85.5%, 폐기단계에서 0.1%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형 쏘나타는 엔진 마찰을 줄이고 6단 변속기 등을 적용해 파워트레인의 효율을 높였다는 평을 듣는다. 또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으로 공기저항을 줄였으며 실연비를 높일 수 있도록 경제운전안내시스템을 적용했다.
이같은 기술로 인해 국내 중형차 가운데 최초로 12.8㎞/ℓ, 2등급 연비를 확보했다. 기존 쏘나타에 비해서도 1.4t 탄소배출량을 줄였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117그루의 연간 탄소 흡수량과 동일한 양이라는 게 현대차측 설명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내년 의대 증원, 최대 '1500명선'…법원 제동에 "성실히 근거 제출할 것"(종합) "너무 하얘 장어인줄 알았어요"…제주 고깃집발 '나도 당했다' 확산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국내이슈

  •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