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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클린 송파' 위한 '명품 청렴 시책'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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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수준 업그레이드 시킬 행동강령 숙지도조사, 클린신고센터 활성화, 공직자 의무 강화, 송파청렴상 제정 등 다양한 대책 마련 시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부패 없는 ‘클린 송파’의 청렴 행보는 어디까지 계속될까.

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공직자들이 청렴 행정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구는 청렴지수 개선특별대책 수립과 공직자 청렴의식 함양을 위한 행동강령 숙지도 조사, 청렴제고를 위한 민관T/F 구성, 클린신고센터와 공직자 비리신고센터 활성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실시하고 있다.

또 청렴의 의무 등 공직자 6대 의무사항과 영리업무 금지 등 4대 금지사항 준수를 강화하는 행동 강령 개정도 했다.

특히 다음달에는 처음으로 ‘송파 청렴상’을 만들어 클린공무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취약분야인 환경 분야에 대한 감사도 지난 1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청렴지수(부패지수,투명성지수,청렴문화지수,업무청렴지수 등) 향상을 위한 위생 세무 건축 주택 환경 등 청렴지수 개선특별대책 마련

구는 위생분야 부조리 근절을 위해 담당 직원으로부터 청렴 각서를 받고 민원 접수시 즉시(3시간 이내) 처리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출장전 사유와 출장시간 등을 부서장에게 개인별로 직접 보고하고 결재 받은 후 출장하도록 했다.

또 지난해 건축허가와 사용검사시 투명성지수가 낮은 것으로 분석된 건축분야의 청렴지수를 높이기 위해 건축허가와 사용승인 등 민원서류가 접수되면 당일내 건축주에게 직접 전화해 청렴관련 처리 절차 등을 사전에 알려주도록 했다.

주택분야는 청렴이행 서약 대상을 재건축 사업의 경우 관련 공무원, 조합장, 감리자, 시공자 등으로 확대했다.

◆5급 이상 전 직원 대상 공무원 행동강령 숙지도 조사

공무원들이 행동강령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9일까지 2주간 행정포털에 4지 선다 10문항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대상자 1458명 중 865명(60%)가 응답해 평균 96점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직자 6대 의무사항 등 강화

구는 공무원의 징계 양정에 관한 규칙을 개정, 음주운전 사건과 성폭력 범죄를 엄중 문책대상으로 추가했다.

또 금품 향응 수수와 공금횡령 유용 등 징계사유 시효를 종전 3년에서 5년으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중징계 해임과 정직 사이에 강등을 신설했다.

◆처음 '송파청백리상' 제정

구는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를 보인 공무원을 발굴하기 위해 연 2회(상반기 1명, 하반기 1명)에 송파청백리상을 주기로 했다.

특히 수상자에는 100만원의 부상도 주어 청렴분위기 확산에 기여키로 했다.

김영순 송파구청장은 “공직자들에 있어 청렴은 가장 우선되는 기본 덕목”이라며 “부패와 관련한 한 점 의혹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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