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직원용으로 타미플루를 불법 비축한 다국적제약사 1곳이 보건당국 조사를 통해 적발됐다.
7일 식약청에 따르면 한국노바티스는 2007년 6월 경 인플루엔자 대유행에 대비해 타미플루를 확보하라는 본사 방침에 따라 약 4000여명 분의 타미플루를 구입해 비축해 놓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환자 진료 없이 의약품을 처방한 병원 등에 대한 행정처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한국노바티스에 대한 항바이러스제 비축 정보를 입수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불법비축 사실을 적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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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식약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타미플루의 처방 사례 자료를 전달받아 이에 대한 분석도 시행중이다. 이 자료를 토대로 타미플루가 대량 공급되는 등 이상 유통흐름이 발견되면 추가 적발사례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 위해사범중앙수사대도 같은 내용의 정보를 이용해 다국적 제약사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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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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