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1180원대 재반락.."외은 매도세,네고 우위"
시장참가자들 "추가 하락 반복될지 지켜봐야..1170원~1180원 지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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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 원·달러 환율이 전일의 상승폭을 모조리 뱉어낸 채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오전부터 대형 네고와 더불어 쏟아지는 매도 물량에 장중 10원 가까이 하락했다가 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으로 추정되는 매수물량에 막히면서 가까스로 하락속도를 줄였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0.0원 하락한 1185.9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일대비 4.9원 내린 1191.0원에 개장한 후 장초반 추석연휴를 앞둔 업체들의 네고물량과 롱스탑으로 하락하기 시작하면서 1190원선을 재차 무너뜨렸다. 환율은 장후반 1185원 부근에서 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으로 추정되는 매수물량에 부딪히면서 1185.3원에 저점을 찍은후 지지되는 양상을 보였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삼성을 비롯한 업체 네고 물량 유입에 이어 역외 및 펀드 관련 매도, 롱스탑이 가세하면서 급격히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외환시장 일각에서는 GM대우가 선물환 관련 3조원 손실을 봤다는 소식에 주목하기도 했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친 거래량은 72억8650만달러로 집계됐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전일 한차례 조정받은 후 수보 마바이 때문에 일부 기관들이 롱플레이에 나섰으나 네고물량, 펀드관련 매도, 역외매도가 나오면서 롱스탑도 나오기 시작했다"며 "일회성에 그치는 조정이라고 보면 1180원선 공방이 중요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역내외 숏커버가 나올지 여부와 당국 지지선이 어디가 될지가 관건이 될 듯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외환딜러는 "외국계 대형은행에서 펀드 관련 자금으로 추정되는 강한 매도 물량들을 내놓았다"며 "통상 월말에서 월초 넘어가면서 환율이 하락세 탔는데 이미 많이 빠져있어 추가 하락이 반복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1170.0원~1180.0원 정도가 서포트 레벨로 보이나 실제로 더 하락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4.50포인트 하락한 1690.0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306억원을 순매도해 4거래일 연속 팔자세를 이어갔다.
10월만기 달러선물은 9.30원 하락한 1186.40원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등록외국인이 1010계약, 기관계가 1828계약, 증권이 2634계약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789계약, 은행은 965계약 순매수했다.
오후 3시6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0.05엔으로 상승하고 있고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317.3원으로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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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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