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요즘 건강에 좋은 제품이 많이 등장했으나 마가린은 아동의 IQ 저하와 연관 있다(사진=블룸버그뉴스).";$size="440,300,0";$no="200909291332597541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과거에 마가린을 날마다 먹은 아동의 IQ가 그러지 않은 아동의 IQ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3년 6개월 된 아이들의 경우 IQ 점수 차이가 평균 3포인트 벌어졌다고 소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1990년대 중반 태어난 아동들로부터 얻은 것으로 부(富)와 사회계급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의 직업 같은 다른 요인들까지 감안했다.
연구대상 아동들이 7세에 이르렀을 때 IQ 차이는 6포인트로 더 벌어졌다. 그러나 이는 태어날 때 체중이 평균에 못 미친 아동들만 해당한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조건의 아동들에게 섭생이 뇌 발달상 큰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다.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 하지만 트랜스지방이 이에 연관돼 있지 않을까 하는 게 연구진의 추측이다.
동물실험에서 트랜스지방은 기억력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더욱이 트랜스지방은 건강에 좋은 다른 지방보다 소화하기가 더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1990년대 중반 몇몇 마가린 제품은 트랜스지방이 최고 17%까지 차지했다. 그러나 오늘날 1% 정도에 불과하다. 이는 일부 버터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트랜스지방은 혈관을 막고 심장병 발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먹을 거리에서 트랜스지방 함유량을 낮추는 노력이 지속돼왔다.
과거 트랜스지방의 높은 함유량이 지금은 성인이 된 이들의 뇌 발달을 저해했을지도 모른다.
생선과 곡물류가 IQ 증진에 한몫한다는 것을 밝혀내기도 한 연구진은 “많은 섭생 요인이 IQ와 연관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식물성 기름의 응고 과정에서 생성되는 트랜스지방이 IQ 저하와 연관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요인이 연관된 것인지 좀더 면밀히 연구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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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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