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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배용준-이준기, 한류스타 총출동 '아시아가 들썩'

최종수정 2009.09.28 08:01 기사입력 2009.09.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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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경주(경북)=고재완 기자]한류스타들이 한국과 일본, 대만 등 아시아에서 한류팬들을 뒤흔들었다.

한류스타 류시원은 27일 경북 경주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 프린스 인 경주(Prince in Gyeongju)' 류시원 생일파티 행사에서 2000여명의 한류팬들이 모인 가운데 팬미팅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관광객이 90%를 차지했고 나머지 10%는 중국, 대만, 싱가포르, 미국 등의 관광객들로 이뤄졌다. 이들은 2박 3일 동안 경주에 머물며 객실 2500실, 전세버스 100대를 이용하고 통역가이드 120명, 보조인력 350여명이 동원돼 매출만 7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매체 이외에도 요미우리, 마이니치, 아사히신문과 TV도쿄, 후지TV등 15개 일본 언론과 중국 광둥TV, 인도네시아 TVRI 등 총 100여명의 취재진이 취재경쟁을 펼쳐 눈길을 끌기도 했다.
'2009 프린스 인 경주(Prince in Gyeongju)' 행사로 경주실내체육관에 모인 한류팬들.

한편 한류스타 배용준은 같은 날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공식행사와 직접 집필한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출판 기념회를 위해 일본에 입국했다.

이날 배용준이 오후 3시 20분께 도착한 일본 나리타 공항에는 2000여명의 팬들이 모여 발디딜틈이 없었다는 후문.
'태왕사신기' 프로모션 이후 1년 3개월만에 일본을 공식 방문한 배용준에게 일본 팬들은 갖가지 플래카드를 들고 환영했다. 또 이날은 함께 '겨울연가'에 출연한 최지우까지 함께 나서 더욱 팬들을 열광케 했다.

배용준은 29일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기자회견과 제작발표회를 갖고 30일에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일본 출판기념회를 연다. 또 내달 1일에는 일본 DATV 개국 파티에 참석해 한류 열풍을 다시 지필 예정이다.
이준기

이보다 하루 앞선 26일 이준기는 대만 타이페이 컨벤션 센터(TICC)에서 팬콘서트를 열고 3000여명의 현지 팬을 만났다. 이준기는 이번 콘서트에서 복권이벤트와 소원을 적어 날리는 종이 비행기 이벤트 등을 선보이며 팬들과 호흡했다.

이준기는 "올해 마지막인 만큼 팬분들께 퍼포먼스 뿐 아니라, 특별한 선물을 최대한 많이 드리고 싶어 공연 전날까지도 아이디어에 골몰했다"며 "팬분들이 많이 좋아하신 것 같아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측 한 관계자는 "대만팬들은 이준기가 24일 타이페이 공항에 입국하는 그 순간부터 27일 아침 출국하는 순간까지 한시도 그의 곁을 떠나지 않을 정도로 깊은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27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는 '원더풀코리아'콘서트가 열렸다. 이 콘서트에는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팬 8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콘서트에는 김준, SS501, 지드래곤, SG워너비 등 가수 뿐 아니라 배우 정준호가 '2009 코리아 그랜드 세일'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같이 26일과 27일은 한류스타들로 인해 아시아 각국이 들썩였다. 이들이 침체를 겪고 있는 한류를 재점화 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2009 프린스 인 경주(Prince in Gyeongju)' 행사로 경주실내체육관에 모인 한류팬들.


경주(경북)=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사진=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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