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달러강세에 1195원 부근 심리적 지지


[아시아경제신문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나흘만에 상승 개장했다. 전일 미FOMC결과 발표와 뉴욕증시 하락으로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도 이를 반영하고 있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6원 오른 1196.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환율은 장초반 네고물량에 1194.8원에 저점을 찍었으나 이내 1196.6원으로 상승했다.


역외NDF 환율이 상승하면서 환율 하락에 제동을 걸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5.0원/1198.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이는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0.2원을 감안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대비 1.9원 정도 오른 수준이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증시 하락, 명절을 앞둔 결제수요 등으로 하단이 탄탄하게 떠받쳐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감소하면서 현 레벨에서 지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주식순매수가 급감하면서 역외매도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환율이 밀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다른 외환딜러는 "1195원에 우선 심리적 지지력이 형성되는 듯하다"며 "장초반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아래로 좀 밀렸으나 역외는 오히려 바이 쪽을 나타냈다"고 언급했다.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90포인트 하락한 1708.57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일단 109억원 순매도로 시작해 14거래일간의 순매수 행진에 마침표를 찍은 상태다.


같은 시각 10월만기 달러선물은 1.80원 오른 12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계가 3240계약, 증권이 2470계약 순매수중이며 등록외국인은 1534계약, 개인은 1368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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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16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1.28엔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311.2원으로 상승하고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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