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KTF와의 합병 후 컨버전스서비스 등 신사업 분야의 인력수요가 증가한데다 전반적인 취업난이 오히려 우수자원을 확보할 수 기회라는 판단에 따라 채용규모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대신 실무면접 시간은 기존에 1인당 70분에서 금년에는 150분으로 늘어났다. 실무면접에서는 직무역량·프리젠테이션·그룹토론 등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평가한다.
KT 인턴사원 경험을 보유한 지원자에게 서류전형 시 가점을 부여하고, 우수 인턴사원에 대해서는 서류전형을 면제할 계획이다.
한편 KT는 이번 신입사원 공채와는 별도로 우수 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고용연계형 인턴십'을 올해 중 400명 규모로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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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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