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장중 약세 흐름을 지속했던 중국 증시가 에너지 및 소비재 업종의 주도로 장 종료 15분을 앞두고 소폭 상승 반전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2% 오른 2967.01을 기록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중국판 나스닥인 '창업판(創業板)' 상장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10개 기업의 차스닥 상장 심사에 대한 우려와 물량 부담감이 커진 것. 상장 심사가 끝난 기업들은 10월1일 국경절 이전에 기업공개(IPO)를 개시할 전망이다.
또 중국 은행감독위원장이 은행권의 신규대출 규제를 강화할 것을 강조한 것 역시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중국 푸동개발은행은 추가 신주발행 계획으로 3%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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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중국 바이롄그룹은 다음 주 국경절에 소비가 살아날 것이란 기대로 6.7% 올랐다. 광산 및 제련 전문업체인 중국야금그룹 MCC(Metallurgical Corp of China)은 이날 기업공개를 하면서 주가가 28% 급등했다.
중국 자오상 증권(China Merchants Securities)의 첸 웬자오 전략가는 "신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 속도가 빠르다"며 "시장의 유동성이 민감할 때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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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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