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기대감 4Q 대부분 반영 완료..광고 수주 '파란불'"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내년 예정된 주요 국제스포츠행사는 벤쿠버 동계 올림픽(2월)과 남아공월드컵(6월) 등이다. 국제 스포츠 대회의 경제적 효과가 적지 않다는 점에서 관련 기업들의 수혜가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이에 따라 보통 스포츠 행사 관련 호재가 개최 6개월 전부터 주가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이들 종목에 대한 관심을 가질 시점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증권사 한 애널리스트는 "SBSㆍSBS미디어홀딩스ㆍG∥R 이 직접적인 올림픽 및 월드컵 관련 수혜주이지만 현재 주가에는 기대감이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며 "4분기에는 반영될 가능성이 큰 만큼 선취매에 나서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지난 17일 종가 기준 SBSㆍSBS미디어홀딩스ㆍG∥R의 주가는 9월초 대비 각각 3.5%, 8.4%, 5.3% 내린 4만5050원, 3950원, 1만1600원을 기록, 약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