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브 플랫..롱 시그널로 손절유입, 한은법 지지부진 영향도

채권시장이 강세(금리하락, 선물상승)로 반전했다. 코스피지수가 한때 1700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매물이 쏟아지며 조정양상을 보이고 있는데다 외국인마저 선물시장에서 매수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특히 장기물에 대한 수요가 들어오면서 커브가 더 플래트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오전에 진행된 국회 기획재정위에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구전략을 차근차근 준비할 필요가 있지만 경제회복 진전에 따라 진행돼야 한다고 발언한 것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은법과 관련해서도 재정부와 한은간 평행선을 달리며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점도 호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17일 오후 1시30분 현재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3년 9-2가 전일대비 1bp 하락한 4.39%에 거래되고 있다. 국고5년 9-3도 어제보다 4bp 떨어진 4.81%를 기록중이다.


채권선물시장에서 12월만기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7틱 상승한 108.80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7틱 상승한 108.80으로 개장해 주가 상승 등 영향으로 108.57까지 하락한 바 있다. 외국인이 1535계약 순매수로 돌아섰고 증권 또한 633계약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투신과 은행이 각각 1405계약과 1302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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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주식상승폭이 축소되고 있고 외국인이 매수로 돌변했다. 기술적 지표상으로도 롱 시그널이 나온 상태라 손절이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회에서 한은과 재정주의 입장이 정리가 안된 점도 호재라는 반응”이라며 “한은 입장대로 한은법이 통과되면 금리인상을 좀 더 빨리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심리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증권사의 채권딜러도 “외국인 영향이 제일 큰 것 같다. 오전에 있었던 장기 공사채 입찰이 강하게 되면서 장기구간으로 매수가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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