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밀양', '오아시스'의 이창동 감독이 직접 프로듀서로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여행자'(제작 나우필름, 감독 우니 르콩트)가 오는 10월 국내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아홉 살 소녀의 이별 이야기를 담은 '여행자'는 한국계 프랑스인 우니 르콩트 감독의 데뷔작. 올해 칸영화제에서 첫 공개되며 '거의 모든 장면에서 감정적으로나 미학적으로 흡입력 있는 작품(버라이어티)'이라는 평을 받으며 단숨에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영화다.

특히 주인공 진희 역을 맡은 김새론은 최연소로 칸영화제에 진출, 부모로부터 홀로 버려진 아홉 살 소녀의 감정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대단히 훌륭하다. 수줍음부터 분노를 거쳐 무례함에 이르기까지 주인공 진희의 감정 변화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완벽한 연기를 선보인다(스크린 인터내셔널)' 등 해외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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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는 11월 프랑스에서도 개봉이 확정됨에 따라 '여행자'는 양국의 관심을 동시에 받게 됐다.

'여행자'는 아홉 살의 소녀가 보육원에 들어와서 입양되기 전까지 시간을 다루며, 주인공의 시점에서 누구나 맞이하게 되는 '첫 이별의 아픔 혹은 상처'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낸다. 사랑보다 이별을 먼저 맞이하게 된 아홉 살 소녀의 감성을 담아낸 '여행자'는 칸영화제에서 화려한 조명을 받은 우니 르콩트 감독과 공동 각본으로 참여한 이창동 감독의 손에 의해 한 편의 아름다운 문학작품을 보는 듯 탄탄하고 깊이 있는 스토리로 탄생했다.

마음을 움직이는 탄탄한 시나리오에 반한 1000만 배우 '해운대'의 설경구와 '괴물'의 고아성 역시 선뜻 출연을 결심,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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