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광고쟁이들의 축제가 시작된다.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인 부산국제광고제가 오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광고의 축제를 벌인다.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허남식 부산광역시장)는 27일 오후5시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부산국제광고제 2009(AD STARS 2009)' 개막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 최초로 온ㆍ오프라인을 결합한 컨버전스 광고제를 표방하고 있다. 심사위원의 심사 뿐만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광고를 직접 보고 심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허남식 시장, 김대기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박순호 대회장(세정그룹 회장), 이의자 부산국제광고제 집행위원장(경성대 교수) 등이 참석하며, 이날 오후에는 본선 행사장에서 홍보대사인 배우 오지호씨와 박은혜씨의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개막식에 이어 29일까지 본선 진출작품 전시회와 다양한 주제의 컨퍼런스, 시상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작 가운데 제품/서비스 부문과 공익광고 두 부문에 그랑프리가 주어지며, 상금은 각각 1만달러를 수여한다.


제품/서비스 부문은 10개 카테고리별로 금ㆍ은ㆍ동상이 주어지며 공익 부문 역시 금ㆍ은ㆍ동상이 시상된다. 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일반인 부문, 네티즌상 특별상 등도 주어질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총 6회에 걸쳐 권오용 SK 홀딩스 부사장, 레스 에드워즈 리앤DDB 부사장, 박웅현 TBWA 코리아 광고제작 총책임자(ECD) 등 세계적인 광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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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과의 대화에는 스펜서 웡 매켄에릭슨 광고제작 총책임자, 버거 링케 TBWA 베트남 광고제작 총책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스펜서 웡씨는 올 칸 국제광고제 디자인 부문 그랑프리 수상자.


이의자 집행위원장은 "지난해 부산국제광고제가 첫 걸음마였다면 올해는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세계 속에 한국의 역량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 광고계의 신속한 변화와 흐름을 우리나라에 수혈할 수 있는 성장의 모습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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