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공매도와 단타에 이어 초고속 온라인 주식 매매(플래시 트레이딩)까지 제동을 걸고 나섰지만 이른바 '하이테크 트레이딩'에 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해 곤욕을 겪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SEC는 현대 주식시장을 이끌고 있는 최첨단 기술에 숙련된 전문 인력을 구하지 못해 규제는커녕 헤매고 있다. 심지어 시장이 작동하는 원리조차 알고 있지 못하다는 비판을 듣고 있다.
SEC는 이전 NYSE 자율규제회사(NYSE Regulation)를 세워 일일거래를 감독했다. 하지만 NYSE 자율규제회사는 법적인 조치에만 집중돼 있을 뿐 전문적인 분석은 필요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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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SEC의 조나단 카츠는 “현대 시장의 복잡함이 SEC를 시험에 들게 하고 있다”며 “규제를 위해서 양적인 자료와 이를 해석할 수 있는 인력 확보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EC는 의회부터 금융위기를 제대로 막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자 미 증시에 대한 규제 및 감독을 강화하고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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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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