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배우 겸 가수 이광기가 아내한테 매를 맞고 나체로 집을 나간 사연을 고백했다.
이광기는 지난 9일에 진행된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의 진실게임쇼 'The Moment of Truth Korea'의 촬영 도중 이와 같은 사연을 공개해 좌중을 경악케 했다.
이광기에 따르면 그날도 술에 취해 새벽 3시에 귀가하니, 평소 유순한 성격의 아내가 독기 어린 눈초리를 하고 빗자루를 든 채 기다리고 있었다. 아내가 빗자루로 때리기 시작하자 반항심이 생긴 이광기는 "집을 나가겠다. 네가 사 준 옷도 입지 않겠다"며 입고 있던 옷을 다 벗어 버리고 나체로 집을 나선 것이다. 아내가 뛰쳐나와 만류해 사건은 조용히 종료되었지만 당시엔 아찔한 사건이 아닐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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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광기는 이 사건 이외에도 여러 나체와 관련한 이야기를 공개해 MC 김구라로부터 "벗어본 놈이 벗는다. 승부를 던질 때는 주로 옷을 벗는다"며 놀림을 받았다.
21개의 문항에 진실만을 대답하면 1억 원을 거머쥘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의 6번째 출연자로 나선 이광기는 기러기아빠 시절의 생활, 가족과의 관계 등 김구라의 예리한 질문에 진땀을 흘리며 게임에 임했다.
이광기의 충격적인 고백은 15일 밤 12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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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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